제주 사진 찍기 좋은 곳 광치기 해변 카페 호랑 호랑
아름다은 가을 풍경이 힐링되는 요즘입니다. 제주 광치기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카페 호랑 호랑과 광치기 해변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카페 호랑 호랑
2년 전 이맘때 혼자서 제주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떠난 여행이라 다니다가 편안한 장소를 만나면 마음껏 머물렀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그때 우도 가는 배를 타러 가는 길에 커피 한잔이 간절하여 근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로 진입하려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차를 돌려 한가해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커피만 사 가지고 나오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멋진 풍경에 발길을 멈추고 바다를 바라보며 오전 내내 머물러 있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광치기 해변의 카페 호랑 호랑을 다시 방문하였다. 그때의 아름다웠던 해변뷰가 그대로 그림의 처럼 펼쳐져 있었다.
우리 자매들은 호랑 호랑의 1층 야외테이블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와 맥주 등을 시켜 먹으며 편안한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카페 호랑 호랑의 영업시간은 8시 00분부터 23시 00분이다. 1층 매장만 보면 평범한 카페 같은데, 들어가서 왼쪽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해변뷰가 있는 야외 테라스와 옥상에 루프탑이 있어 아름다운 해변뷰와 일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카페 메뉴는 커피, 라테, 빙수, 수제청, 맥주, 칵테일, 조각 케이크, 조각 롤케이크, 마카롱(뚱카롱)까지 디양하게 있고 시그니처 메뉴로 광치기 커피가 있다. 광치기 커피는 소금이 들어가 단짠의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추억의 음식 쫀득기가 있어서 당근쫀득기, 감귤쫀득기를 맛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 광치기 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 사이로 이어지는 광치기 해변은 카페 호랑 호랑의 멋진 해변뷰를 선사하는 곳이다.
이곳은 뜨거운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특이한 지질구조를 가지고 있다. 썰물 때가 되면 바다에 가려진 비경들이 들어고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라고 한다. 그리고 일출 때에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져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일행은 모래사장을 걸어서 성산일출봉이 더 가까이 보이는 바다에 서서 광치기 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돌아 나오는 길에 백기 해녀의 집에 들러 맛있는 전복, 소라, 문어숙회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은 걸 알았다. 싱싱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소라가 지금도 생각이나 군침을 돋게 한다.
다음번에는 간조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썰물일 때 와서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마무리
제주는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곳이 많아 나중에 추억으로 많이 남는 것 같다.
광치기 해변과 카페 호랑 호랑도 내 마음속에 언니, 동생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았다.
제주 성산의 아름다운 비경과 멋진 일출 있는 광치기 해변과 호랑 호랑 카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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