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청도 일주일 살이 세 번째 날 이야기 2편 -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by 글로 하는 공감 2022. 7. 7.
반응형

청도 일주일 살이 세 번째 날 이야기 2편 -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새마을 운동은 1970년부터 낙후된 농촌을 근대화시키기 위해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 운동이다.
청도 신도마을은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오래전부터 주민 스스로 '잘 살기 운동'을 시작하여 새마을운동의 기반이 되었다.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은 새마을운동의 활동들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마을 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글에서는 볼거리, 배울 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다.

 

 

# 볼거리 - 새마을광장

차량으로 입구에 들어오며 매표를 하였다. 엄마는 경로우대로 무료고 나는 성인 2,000원을 지불하였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대통령 전용열차와 신거 역이 있었다.
역 앞 광장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이 있었다.
대통령 전용열차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관람하였는데 입구에 주방, 식탁, 침실, 회의실 등이 있었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대통령 전용열차라 그런지 고급져 보였다.
열차에서 하차하여 옛 정취가 느껴지는 신거 역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신도 정미소가 있었다.
정미 소안에는 도정기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새마을 광장, 기차
새마을 광장

 

# 배울 거리 -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새마을광장을 지나 기념관으로 가는 길에는 새마을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이 있는 야외 공간이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으로 들어가니 새마을운동의 시대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새마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공간이었다.

 

새마을운동 기념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 즐길거리 - 새마을 테마파크

새마을 테마파크는 상당히 넓은 곳이라 우리는 차로 이동하며 관람을 하였다.
이곳은 새마을 운동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억의 벽, 60~70년대의 마을 구판장과 왕대포집, 주거 모습을 체험하는 숙박공간으로 시대촌, 포토존과 야외공연장, 70~80년대 교실을 재현한 새마을 학교 그리고 청도 주민들이 전개한 새마을 단위사업을 재현한 잘살아보세 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는  새마을 파크 공원을 둘러보며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새마을 테마파크내 시대촌, 잘살아보세관, 새마을 학교
새마을 테마파크

 

# 체험거리 - 새마을 체험공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의 체험거리로는 새마을 스탬프 투어, 70~80년대 교복 체험, VR체험관, 나리 도리 새마을 놀이터와 유료체험 프로그램도 있었다.


※ 유료체험 프로그램

 

* 새마을 시대촌 숙박체험 - 80년대 기와집 체험공간
이용료 : 120,000원~150,000원
최대 인원 : 7~10명
시설 : 조리시설, 주방시설, 샤워시설 완비

* 새마을 체험학습관 -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새마을운동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
이용료 : 1,000원 (50분)
어린이 입장 가능 (보호자 무료, 2인 제한)

* 새마을 정신 교육장(세미나실) - 교육 및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
이용료 : 30,000원(4시간)
인원 : 50명

 

# 시골 국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전면 길가에 있는 국숫집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조용한 시골 길가에 있는 '시골 국수'.

시골집에서 먹는 정겨운 맛이 있었다.

 

시골국수 외부
시골국수 식당

 

 

# 마무리

새마을 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은 규모가 커서 시간을 여유 있게 생각하고 둘러보아야 될 것 같다.
볼거리가 계속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쉴 수 있는 곳도 많아 산책하는 기분이었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즐거운 새마을 운동 발상지 공원.

청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